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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텍,탄노이,JBL,하이엔드,빈티지오디오 전문매입 잊고 지내던 오랜 친구의 전화처럼 예전에 견적을 내드린 분께 전화가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꽤오래전 일인데 아직 처분 안하셨느냐 물어보면 대부분 비지니스나 학업등의 문제로 외국에 가셨다거나 이사등으로경황이 없었던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도 잊지않고 전화주신게 고맙기도하고 이럴때보면 전화를 친절하게 잘 받아야겠구나 싶은데 그놈의 까칠한 성격이 한다고해도 이정도밖에 안됩니다.ㅎ 이런 경우 미리 씨를 뿌려둔 산양삼 거두듯 싣고오면 됩니다. 그당시 이미 밀고 당기고 하며 가격을 정해논게 있기 때문입니다. 결벽증 있는분의 수집품처럼 모든 제품의 컨디션이 매우 좋았습니다. 외관은 물론 유닛이며 각 앰프등의 작동 상태도 미리 손을 봐논듯 소리 아주 잘나옵니다. 먼길을 다녀오는 수고가 기쁨으로 치환되는 순간이기도 합.. 더보기
중고 매킨토시,윌슨오디오,JBL,크렐,오디오,앰프 매입합니다. 일찍 더워진 날씨탓에 피곤한지라 그냥 쉬고싶어도 그래도 5월 마지막날인만큼 포스팅합니다. 물론 31일인 내일 부산에서의 빈티지 매입이 있지만 관련 글은 6월로 미루겠습니다. 지난주 월요일 미리 예약된 B&O매입을 위해 논현동을 가는중에 전화를 받은 제품인데 바로 매장앞에 새로 지은 아파트 단지여서 B&O를 매입해 오면서 바로 싣게된 제품이 매킨토시 앰프 세트와 비엔나어쿠스틱의 서열 2위제품 스트라우스,그리고 크렐의 KPS 30i CD플레이어... B&O는 사진 준비를 못했네요. 잘 안들으시는 오디오라 그냥 치우고 싶다고 하셔서 일사천리로 매입이 진행됐습니다. 아는 선배가 강력 추천하여 한세트 들인건데 얼마주고 샀는지도 모르시겠답니다. 매킨토시 MC402 파워앰프가 한덩치 하는데 같이 일하시던 기사님 멤버.. 더보기
하이엔드 중고오디오,탄노이,매킨토시,jbl,atc,B&W매입해요. 우리 나이때 남자라면 군대에서 선임에게 그리고 학교에서 선생님께 맞은 기억이 누구나 있을겁니다. 정말 디지게 맞았죠. 숙제 안해왔다고,준비물 안챙겨왔다고,떠들었다고,또 학교앞 문방구에서 불량식품 사먹었다고... 심지어 육성회비 밀렸다고 맞을땐 너무 서글퍼도 한번도 부모님 원망은 안해봤습니다. 사랑의 매로 느낄수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아 그런 추억들이 아픈 상처로 남았을수도 있습니다. 중학교때 국어 선생님이신데 수업하다가 얘기가 옆으로 새는 바람에 늘 진도가 늦었던 너무 마르셔서 우리 친구들이 개뼈다구라고 별명 붙인 그 선생님이 어느날 우리동네에 나타나셨죠. 깜짝 놀라보니 같은 학년 아이들 두어명과 같이 오셨는데 나중에 이유를 알고보니 담임을 맡고있는 반의 학생 하나가 연락도 없이 학교에 안나온지.. 더보기
하이엔드 중고오디오는 전문매입업체 파인오디오, 각자 자기 그릇대로 생긴대로 사는법입니다. 사자가 아무리 배가고파도 풀을 뜯어먹을순 없는 법이지요. 고물장사 몫은 고물장사에게로 재활용 업체 갈것은 또 그곳으로 가는게 맞죠, 블로그 글을 잘보시고 매입 이력을 보시면 어느정도 수준의 업체인지 알수 있으므로 꼼꼼이 잘 판단하시고 거래하셔야 겠습니다. 하이엔드 오디오는 전문매입점인 저희 파인오디오에 주십시요. 버메스터,B&W,첼로,나그라,ATC등 하이엔드 중고오디오,스피커 전문매입 업체입니다. 오디오를 처분하시겠다기에 사진을 요청 드렸더니 보내주신 사진에 오디오外 펜더 기타가 보입니다. 펜더 옆에 당연히 펜더 기타 앰프도 보이기에 펜더는 안파시나요? 네,안파신답니다. 그냥 물어봤습니다. 스피커며 앰프,그리고 스택스의 하이엔드 헤드폰 세트만 신품가 1천만원 넘.. 더보기
하이엔드,빈티지,중고오디오 전국 1위 매입업체에서. 국제다방 아주 오래된 미래. 지하 다방 특유의 퀘퀘한 냄새에 싸구려 맥스웰 커피향. 자욱한 담배연기로 인해 수시로 문을 열어 연기를 빼야만 했다. AR스피커와 뒷면에 덩칫값 못하던 인켈 스피커,그리고 잊혀지지않는 노란색의 믹서기. 모델을 알수없는 마란츠 리시버와 테크닉스 턴테이블과 아카이 릴 데크. 어려서부터 가혹한 삶의 무게를 짊어진 탓에 늘 술에 쩔어있던 미스 윤 누나가 늘 또 커피 한잔을 들고와선 신청곡을 적은 메모지를 건넨다. 난 보지않아도 누나가 말하지 않아도 무슨곡인지 안다. 한울타리의 女心. 또?... 시장 식료품 도매점에 가면 천원에 팔던 도라지 위스키, 닥터 훅의 Carry me,carrie'. 레코드장에 즐비하게 꽂혀있던 빽판들. 그리고 호주로 떠난후 소식을 알수없는 친구 순환氏. 그시.. 더보기
탄노이,jbl,마크레빈슨,중고오디오 전국 당일매입합니다. 가격은 그만하면 됐으니 와서 딴소리말고 싣고가라는 부산 아재의 시원한 입담처럼 중고오디오 거래도 늘 이렇게 시원시원했으면 합니다. 돈이 문제가 아닌 쿨한 거래가 서로 스트레스가 적어 좋습니다. 지방의 경우 몇천 단위의 큰 금액이 아니면 일일이 출장을 갈수가 없어 기사님들께 의뢰를 하는데 이런 경우 손님을 신뢰하지 못하면 힘든거래가 됩니다. 물건을 받고보면 놀랄만큼 상태가 좋은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않은 케이스도 많다보니 타업체들과 경쟁을 해서 고가에 매입을 하는 입장에서 난감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나마 부산 아재처럼 쿠~~~울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나 저나 2주전부터해서 견적 내드린곳이 몇분 계신데 모두들 어디 가셨어요? 봄꽃놀이 가셨나?ㅎ 전화좀 주세요. 강남,서초,분당,송파외 용산,이태원,한남동등 서.. 더보기
매킨토시,하베스,탄노이,ATC 하이엔드 중고오디오매입. 사이먼/가펑클의 Aprill Come She Will 가사에서 읊조리듯 홀연히 왔다가 곧 떠나갈 4월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봄이라는게 기상청 예보의 아침,점심 기온만 올랐다고 온게 아닐겁니다. 나무를 비롯한 식물들이 적당한 수분을 머금고 공기가 데워지며 벚꽃이 꽃몽우리를 피울때 늘 차를타고 지나던 길에 이미 목련이 피었다 졌음을 알때 우리 마음속에 이미 봄은 와있습니다. 함석헌 선생의 말씀처럼 봄또한 도둑처럼 불시에 왔다 가는것일겁니다. 분주했던 월말과 지난 한주가 끝나갈때 하나씩 내어주신 중고오디오 몇점을 올려 봅니다. 인기가 식을줄 모르는 하베스와 매킨토시,그리고 린의 올인원등이 있으며 미처 사진을 준비못한 제품도 더 있습니다. 늘 좋은 손님과 좋은 거래 하고 있으며 또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외제.. 더보기
버메스터 전문점에서 하이엔드 중고오디오 전문매입합니다. 안동이라, 날도 풀렸는데 일요일 쉬는김에 다녀올까 했는데 영 차가 불안합니다. 어차피 신품동 제품이라 박스 포장돼있으니 대신 기사님을 보내기로 하고 같이 처분하신다는 CD판을 협의 끝에 1300장을 일괄 매입키로 했습니다. 역시 물건이 깨끗하니 판도 깨끗합니다. SACD며 XRCD와 같은 고음질 CD들은 신품가격이 매우 비쌉니다. 거기에 레어 아이템인 한대수와 산울림등의 가요 CD판도 꽤됩니다. 깨끗한 맛에 샀지만 허름한 기계 싸게 사서 수리해 파느니 깨끗한 놈을 제돈 주고 사서 비싸게 파는게 오히려 신간 편합니다. 점심 먹는데 옆동네 대치동에서 MA6200을 잘안들으니 가져가라길래 가격을 후하게 놨습니다. 너무 깨끗했거든요, 골드 버젼인데 RCA입력 단자가 닦지도 않았는데 반짝 빤작합니다.(밑에 사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