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호랑이 해랍니다.그것도 검은 호랑이
제가 용띠인데 용띠해에 블랙 타이거를 만나 시너지가 될지 악전고투의 한해가 될지 기대가 됩니다.
지난해는 뻐꾸기와 똥파리들 정리한것 만으로도 의미있는 한해였습니다.
새해 출근길에 올해의 첫 중고오디오 매입은 강남 청담동에서 있었습니다.
구입한지 6개월이 채 안된 포칼의 스칼라 유토피아 에보.
화이트 월넛 마감이라 구입할때 돈이 더들었다는...NAIM의 UNITY NOVA로 매칭하셨네요.
확실히 요즘의 트렌드를 대변하는 대표적인 브랜드중 하나인지라 간지가 장난이 아닙니다.
누가 반하지 않겠어요.
당당한 포스에 화사한 마감,그리고 전통적인 포칼 사운드에 가격도 적당합니다.
이렇게 깔끔한 인테리어로 마감된 강남의 주거환경에서 빈티지는 무리겠죠.
결국 있어야 할자리에 있던 놈이 포칼의 스칼라 유토피아 evo였던 겁니다.
올해로 제가 중고오디오 매입을 시작한지 10년이 넘는 해이기도 합니다.
골드문트,마크레빈슨,b&w.나그라,ATC,버메스터등 고가의 하이엔드 중고오디오를 업계 최고가 매입합니다.
이외에도 웨스턴일렉트릭,탄노이,JBL,알텍,텔레푼켄,노이만,EMT등 빈티지 중고오디오는 원래 주특기이구요.
연락주시면 잘 해드릴게요,감사합니당~.
이전 글에 記述했듯 가라드를 앉힐때 가장 고민스러운 부분이 베이스의 무늬목 고르는 일이고
톤암을 뭘로 할까인데 새로 구하자니 톤암 값도 만만찮은 데다가 구하기도 쉽지않고
기존에 있는 톤암들중 FR 64s는 301에 앉힐려고 이미 베이스를 짜놨고
그렇다고 SME의 3009 Series II는 격이 맞지 않는데다 124에 앉힐 계획인지라 결국 EMT의 929로 결정을 했습니다.
이전에 401 제작할 때 롱베이스에 SME의 312,그리고 숏암용에는 SME IV를 사용해 내보냈던지라
EMT의 929를 선택하는데 주저할 이유가 1도 없었습니다.
해외에서도 401은 여러 톤암과 카트리지를 사용하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된 모델이기도 합니다.
전면 엠방 스트로보를 비추는 램프의 추가라든지 모터의 발열을 고려한점等 마이너체인지가 있지만
401은 301의 파생형 모델로 모터나 구동방식등 기본 메카니즘 동일한 제품입니다.
다만 생긴모양이 깍두기 썰어놓은듯 네모 반듯해서 301보다 인기가 덜할뿐이고 한참 후기에 출시된 제품이라
아이들러나 모터등이 쌩쌩하고 부품의 노후화가 덜하니 소리에 유리하게 작용할수 있습니다.
비호감인 각진 디자인은 방송국이나 스튜디오등에서 거치대에 수납하기 쉽게 디자인에 대한 요구가 있었던것 아닌가 싶은게
실제로 전세계 방송국에서 많이 사용했던 테크닉스의 sp10이 네모난 모양인걸 보면 일리 있는 얘기입니다.
제일케이스의 적층 베이스(흑단 무늬목)를 사용했고 5mm 고강도 아크릴뚜껑 달았습니다.
EMT929암은 930이나 950,948,928등등 여타 EMT의 방송용 턴에 주력 톤암으로 사용됐던 모델이라
음질이나 성능은 검증된 제품이고 EMT의 TSD15와 토렌스의 MCH-1을 매칭했을 때 최상의 사운드를 얻을수 있습니다.
다른 카트리지 사용을 염두에 두고 EMT 정품 專用 헤드셸도 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헤드셸과 카트리지는 별매품입니다.
중고오디오 전문매입 업체인 파인오디오의 유튜브 홍보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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